장기기증의 날, 생명나눔 주인공들 한데 모여 장기기증 활성화 염원 “마지막 순간, 장기를 기증해 수많은 환자를 살린 남편은 정말 자랑스럽다.” 9월 9일 장기기증의 날을 맞아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하 본부)가 주관한 기념행사 ‘생명나눔 페스타 : 나누고 더하는 사랑’에 참석한 고(故) 최철재 씨의 아내 이광임 씨(59세)가 이렇게 소감을 전했다. 최 씨는 2000년 뇌사로 세상을 떠나며 장기를 기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