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25전쟁 정전협정 체결 64주년인 27일을 ‘한국전 참전용사 정전기념일’로 선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백악관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에서 “우리는 공산주의 확산에 맞서 한반도를 지킨 애국지사들을 기리고, 조국에서 멀리 떨어진 땅에서 자유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용사들을 기억한다...
6.25전쟁 정전협정과 유엔군 참전의 날(7월 27일)을 맞아 국가보훈처는 16개국 참전용사 및 가족 등 120명을 26일 한국으로 초대했다. 이들은 5박 6일 동안 한국에 머물면서 현충원과 전쟁기념관 등을 찾아가 헌화하고, 27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기념식도 가질 예정이다. 그 후에는 창경궁과 국립중앙박물관 등도 돌아볼 예정이라고 한다. 유엔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