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혜미의 남편이자, 뮤지컬 연출가인 황민(45)에게 법원이 징역 4년 6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이날 오후 2시께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지법 형사1부 심리로 황민의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에 대한 선고 공판이 열렸다. 재판부는 “당시 황 씨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이었으며 제한 속도의 2배 수준으로 난폭 운전을 했다”며 “또 사...
음주운전 사고로 후배 두 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뮤지컬 연출가 황민이 아내 박해미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했다. 황민은 10월 4일 오전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사량 혐의를 받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응하기 위해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지방법원에 출석했다. 이날 황민은 취재진에게 “제가 다 잘못했다. 제가 음주운전을 했다. 아까운 생명을 잃게 돼 유가족분들에게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