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서북부의 한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다리 붕괴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30명을 넘어섰다. 15일 로이터 통신은 현지 경찰 발언을 인용해 이탈리아 리구리아 주 제노바 A10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다리 붕괴로 최소 35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제노바 경찰 대변인은 “지금까지 공식 사망자는 35명이지만 더 늘어갈 가능성이 있다̶...
프랑스 축구 대표팀의 영건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가 비난의 중심에 섰다. 프랑스는 11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러시아 월드컵 벨기에와의 4강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프랑스는 2006독일 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당시 프랑스는 이탈리아에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프랑스는 강호 벨기에에 짜릿한 ...
6일 오후 11시(한국시간)에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전이 프랑스와 우루과이의 대결로 시작된다. 이어 6일 오전 3시에는 우승후보인 브라질과 벨기에의 대결이 펼쳐진다. 브라질은 피파랭킹 2위, 벨기에는 3위로 결승전을 방불케 할 만큼 관심이 높다. 승리 팀은 우루과이-프랑스 경기에서의 승자와 대결을 갖는다. 7일 오후 11시에는 스웨덴과 잉글랜드가, 8일 ...
지난 일요일, 미국 보스턴 대학의 학생들이 프랑스에서 황산테러를 당한 일이 발생했다. 이것은 전 세계가 자신을 돌아보게 만든 사건이 되었다. 스터디 해외투어에 참여한 보스턴 대학의 두 여학생은 예상치 못한 일로 병원행에 이르렀다. 한 여성이 버스에서 무차별 황산테러를 행한 것이다. 다행히도 중상을 입은 피해자는 없었다. 하지만 한 여성이 페이스북에 “...
프랑스 루베에서 14세 소녀가 한밤중에 쥐뗴의 습격으로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얼굴 등을 포함해 온 몸을 공격당한 소녀는 225곳이나 다쳤다. 하반신 마비 장애인인 이 소녀는 지난 2일(현지시간) 자신의 침대에서 잠을 자던 중 쥐떼에게 전신을 물렸다고 프랑스 일간 쿠리에 피카르가 9일 전했다. 소녀와 소녀의 부모는 당시 임대한 집에서 살고 ...
도시 탐험가이자 사진작가 Marc Askat 씨가 2차 대전 당시 히틀러의 마지막 벙커 중 하나인 것으로 여겨지는 거대한 건물을 발견했다. 프랑스 북부의 어느 깊은 숲속에 위치한 이 벙커는 나치 지도자들이 영국 침공을 계획한 장소라고 한다. 벙커의 주위는 덤불로 뒤덮여 있었고 자연에 의해 콘크리트 건물은 매립되어 있었다. 벙커의 밖에는 거대한 수영장도 있었는데...
2011년 ‘아랍의 봄’으로 카다피 독재정권이 몰락한 뒤 6년 넘게 혼란의 소용돌이에 휘말려있는 리비아의 양대 정파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중재 아래 무력분쟁을 종식하고 내년 봄 선거를 치르기로 합의했다. 리비아는 현재 이슬람계 리비아 통합정부의 ‘파예즈 사라지 총리’와 리비아 국토의 3분의 2를 장악한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