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내린 폭우로 경북 지역에서 산사태와 주택 매몰 등의 사고로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경북소방본부와 경북경찰청 따르면 15일 낮 12시 기준 경북에서 사망 12명, 실종 10명, 부상 2명 등 피해가 났다고 전했다. 지역별 사망자는 예천 5명, 영주 4명, 봉화 2명, 문경 1명이다. 오늘 새벽 2시경 예천군 감면면에서는 주택으로 토...
9월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해 1.9% 올랐다. 특히 파, 시금치 등 채솟값은 폭염의 영향으로 10% 넘게 상승했다. 채소류도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통계청이 5일 발표한 ‘2018 9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 폭은 2.1%를 기록한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 10월부터 1%대를 지속하...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6일 강릉과 속초 등 강원 영동 지역 날씨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최고 92㎜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다. 이같은 기습 폭우는 기상청도 전날까지 미처 예측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기상청은 지난 5일 오후까지 영동을 비롯한 도 전역에 5∼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했다. 현재 강릉은 예상치 못한 폭우로 인...
멕시코 전역이 잇단 자연재해로 신음하고 있다. 지난 7일 멕시코 남서쪽 해상에서 발생한 규모 8.1의 거대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최소 90명이라고 알려졌다. 인구 10만 명이 거주하고 있는 오악사카주에서 71명이 숨졌으며, 치아파스주에서 최소 15명, 타바스코주에서 최소 4명이 각각 목숨을 잃은 것으로 확인됐다. 무너져내린 건물의 잔해 아래로 ...
강력한 허리케인 ‘하비’가 텍사스에 상륙해 기록적인 폭우를 쏟아내며 주 전체를 공포로 물들였다. 지난 26일(현지시간) 텍사스를 강타한 허리케인 하비의 영향으로 지금까지 최소 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초속 210m의 강풍은 건물이 뜯겨 나갈 정도로 엄청난 위력을 발휘했으며 무려 30만 가구에 전력 공급을 끊어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30일은 중부지방, 31일은 충청도와 남부지방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의 전국 이번주 주간·주말 및 다음주 일기예보에 따르면 이번 예보기간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29일은 중부지방과 전북, 경상도, 30일은 중부지방, 31일은 충청도와 남부지방에 비가 오겠다. 이번 주말 포함해 연속 4주째 비가 오고 있다....
인천에서 폭우로 인한 큰 피해가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3일 인천 지역에 시긴당 10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이로 인해 인천의 한 반지하주택에서 지매를 앍던 90대 노인이 사망하고 저지대 주택과 상가 등 547곳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인천시는 “폭우 때문에 주택, 도로 등이 침수돼 피해가 막대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