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베테랑 판사, 트럼프 모자 쓰고 법정 왔다가 30일 직무정지 처분 트럼프 미 대통령의 대선 캠페인 모자를 썼다는 이유로 한 캐나다 판사가 직무정지 30일에 처해졌다. 27년 경력의 베테랑 판사 자벨(70)은 미 대선이 치러진 다음날인 지난해 11월 9일, 판사들이 입는 검은색 가운을 입고 머리에는 트럼프를 상징하는 빨간 야구모자를 쓴 채 온타리오주 법정에 출석했다. 자벨 판사는 트럼프 후보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