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적조 피해, 3년 만에 적조에 의한 어류 폐사 발생…피해규모 어느 정도? 경남에서 올 들어 첫 적조피해가 신고됐다. 경상남도에 따르면 지난 3일 통영의 한 가두리 양식장에서 양식 중이던 말쥐치 2만여 마리가 집단 폐사했다. 이로 인한 피해 금액은 6천500만원으로 추정됐으며 국립수산과학원의 연구 분석 결과 적조 탓에 폐사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국내에서 적조에 의한 어류 폐사는 2015년 이후 3년 만에 처음으로 발생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