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전 주영 북한 공사가 9월 평양 공동선언 이후 한반도의 비핵화 전망에 대해 “핵무기 없는 한반도가 점점 멀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2018년 9월 평양공동선언에는 △한반도 핵무기, 핵위협 없는 평화터전 만들 것 △동창리 엔진시험장과 미사일발사대 유관국 참관 하 폐기 △美 상응조치에 따른 영변 핵시설의 영구적 폐기 추진 의사 확인 △비핵화 추진 과정에서...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공사가 유엔군사령부 해체 과정이 이미 시작됐다는 견해를 제시했다. 14일 문화일보의 보도에 의하면 태 전 공사는 “7월 31일 남북 장성급 회담 이후 유엔군사령부 해체 과정이 이미 시작됐다”며 “다수의 한국 국민은 이 같은 사실과 미국도 옆에서 모르는 척 가만히 있다는 사실을 잘 모른다”고 밝...
“살아나서 정말 기쁘다” 지난해 탈북한 태영호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자문연구위원(전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공사)은 22일 동아일보와의 전화 통화에서 얼마 전 총상을 입고 귀순한 북한 병사의 생명에 지장이 없다는 사실에 기쁜 마음을 나타냈다. 태 위원은 이 날 전화 통화에서 “분초를 다투며 질주한 병사의 심정에는 내 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