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커쇼에게 두 번의 실패는 없었다. 73년만에 11연패의 수모를 당한 LA다저스는 13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투수 커쇼를 앞세워 5-3으로 승리했다. 직전 콜라라도와의 등판 경기에서 3.2이닝 동안 4실점하며 조기강판 당한 커쇼는 이 날 경기에서는 원래의 모습으로...
후반기 들어 호투를 펼치고 있는 LA다저스의 류현진이 한 차례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다저스의 로버츠 감독은 10일(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 앞서 가진 인터뷰에서 류현진의 다음 등판을 한 차례 미루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애당초 류현진은 1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 예정돼 있었지만 마에다 겐타가 류현진을...
LA 다저스의 최근 부진이 심상치 않다. 어느덧 7연패의 수렁에 빠질 위기다. 연패탈출의 선봉장으로 사이영상 후보인 특급 선발 클레이튼 커쇼를 올렸지만 4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조기강판 당했다. 커쇼는 8일(한국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선발 등판했다. 최근 12경기서 1승 11패에 6연패 중인 팀을 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