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지난해 합계 출산율이 0.7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세종(1.12명)을 제외하면 전국 주요 도시 대부분의 합계 출산율은 1명이 채 되지 않는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인구가 모여 사는 서울(0.59명)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통상적으로 출산율이 1.3명 밑으로 떨어지면 초저출산 현상이라고 한다. 한국의 출산율은 이보다 무...
미국의 유명 교수가 대한민국의 합계출산율을 듣고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여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일생을 여성, 노동, 계급 문제 연구에 바친 ‘조앤 윌리엄스’ 캘리포니아주립대 법대 명예교수는 최근 EBS 다큐멘터리 ‘다큐멘터리 K-인구대기획 초저출생’ 제작진에게서 지난해 한국의 합계출산율이 0.78명이라는 사실...
올 상반기 출생아 숫자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내놓은 ‘2017년 6월 인구 동향’에 따르면 6월 출생아 숫자는 작년 같은 달과 비교했을 때 12.2% 감소한 2만 8900명으로 집계되었다. 이처럼 월별 출생아 수가 2만명대로 추락한 건 작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신생아 수는 올 상반기 내내 두 자릿수 비율로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