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악의 폭염이 지속되면서 전국 곳곳의 아파트가 정전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1일 오후 서울과 홍천은 각각 섭씨 39.6도와 41.0도까지 올라 종전 서울 최고 기온 및 전국 최고 기온을 경신했다. 전례 없는 폭염이 이어지자 전력 사용 증가에 따른 과부하로 전국 곳곳에서 아파트 정전 사례가 신고됐다. 한국전력과 각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이...
31일 한반도 중서부 지역 낮 최고 기온이 37도를 넘어섰다. 8월 1일과 2일 양일에 걸쳐서는 사상 최악의 폭염이 한반도를 엄습할 전망이다. 티베트 지역에서 형성된 고기압이 대륙을 통과하면서 더욱 뜨거워진 상태로 한반도에 접근하기 때문이다. 이번 폭염은 다음주 중반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일과 2일 서울의 최고기온이 39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았...
한반도 전역에 며칠 째 폭염이 엄습한 가운데 북상하고 있는 제10호 태풍 ‘암필'(Ampil)은 우리나라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한반도 인근 고기압이 너무 세서 암필이 국내에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태풍으로 인한 강수도 없을 것으로 예측된다. 태풍 암필...
26일, 오늘 전국은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6~34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1~2도 낮겠으며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춘천 33도, 대전 33도, 대구 29도, 광주 34도, 전주 33도, 부산 29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