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호프를 깜짝 방문해 시민들과 대화를 한 행사가, 사실은 기획된 연출이라는 의혹이 일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저녁 서울 광화문 한 호프집에 깜짝 방문해 시민들을 만나 최저임금, 청년실업 등 최근 경제상황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 자리에는 광화문 주변 직장인과 청년 구직자, 중소기업 대표, 편의점 점주 등 30여명이...
청와대가 ‘무고죄 특별법 제정 촉구’ 국민 청원과 관련해 답변했다. 청와대는 “현행 법이 외국에 비해 무고죄 형량이 중하게 규정돼 있다”면서 “무고죄 특별법 제정보다는 억울한 사람이 가해자로 몰리지 않게 면밀하게 수사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답변했다. 청와대 박형철 반부패비서관은 19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방송되는 ‘청와대 라이브(Live)’에 출연해 이와 같이 ...
서울 시청/대구 동성로 퀴어행사 개최 반대 국민청원에 청와대가 “서울광장 사용 여부는 서울시 소관”이라고 답변했다. 정혜승 청와대 뉴미디어비서관은 13일 국민청원 답변으로 “서울 광장 사용 여부는 청와대가 관여할 수 없다”며 “퀴어축제는 2016년, 2017년, 올해 위원회 심의를 거쳤으며 ‘광장 사용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정 비서관은...
‘서울 시청/대구 동성로 퀴어행사(동성애축제) 개최 반대’ 청원에 청와대가 “서울광장 사용 여부는 서울시 소관”이라며 “청와대가 허가하거나 금지할 권한이 없다”고 답변했다. 해당 청원은 대구에서 6월 23일에 대구 동성로 일대에서 퀴어 행사(동성애 축제)가 열린 데 이어 서울에서 7월 14일 열릴 행사를 앞두고 개최를 반대한다는 청원이다. 청원인은 “동성애자든...
제주도 예멘 난민 사태 관련, 대한민국의 난민 수용을 반대한다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10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동의자 68만 명을 넘어 역대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 청원 동의는 역대 최대 동의를 얻었던 ‘조두순 출소반대’ 청원(61만 5354명) 기록을 훌쩍 넘긴 수치다. 해당 청원인은 “현재 불법체류자와 다른 문화마찰로 인한 사회문제가 여전히 존재한다”며 “...
유튜버 양예원 씨의 유출사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던 스튜디오 실장이 억울하다는 유서를 남긴 채 북한강에 투신한 가운데, 양예원 사건과 관련 청와대 청원글에 동의를 표하면서 물의를 일으켰던 수지의 근황이 주목받고 있다. 수지는 최근 이동욱과의 결별을 인정하기도 했다. 수지는 7일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색 스키니진에 노란색 블라우스를 매치해 러블리한 ...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30일 공식적으로 사의를 표명했다. 전날 SMS에 “맞지도 않는 옷을 너무 오래 입었고 편치 않은 길을 너무 많이 걸었다”며 사퇴 암시 글을 올린지 하루만이다. 탁 행정관은 이 날 일부 기자들에게 “이제 정말로 나갈 때가 된 것 같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전송한 것...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언론과 정치권에서 제기되고 있는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 문제와 관련해 청와대와 정부가 한 목소리로 “검토해 본 적 없다”고 입을 모았다. 12일 이상철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은 청와대 춘추관에서의 브리핑을 통해 “전술핵 재배치와 관련해서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이어 ̶...
지난 27일,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호프 미팅, 만찬 간담회를 통해 비정규직 정규직화와 일자리 창출, 사드 배치, 중국의 한국기업 제재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호프미팅에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구본준 LG 부회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금춘수 한화 부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박정원 두산 회장, 손경식 CJ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