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일성종합대학 총장 태형철 씨가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은 한반도 비핵화의 실질적인 진전을 가져올 수 있는 전제조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호 주 유엔 북한대표부 참사관은 이날 뉴욕 맨해튼 컴럼비아대학에서 열린 2018 글로벌 평화포럼에서 태 총장이 보낸 기조연설문을 대독했다. 태 총장은 행사에 직접 참석해 기조연설을 ...
미국의 블룸버그 통신이 26일 유엔총회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블룸버그는 27일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최고 대변인이 되었다”는 제목의 기사를 작성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과 남북정상회담의 성과를 언급하며, “한반도의 비핵화를 위해 북한과 함께...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공사가 유엔군사령부 해체 과정이 이미 시작됐다는 견해를 제시했다. 14일 문화일보의 보도에 의하면 태 전 공사는 “7월 31일 남북 장성급 회담 이후 유엔군사령부 해체 과정이 이미 시작됐다”며 “다수의 한국 국민은 이 같은 사실과 미국도 옆에서 모르는 척 가만히 있다는 사실을 잘 모른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