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폭염이 연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한시적 전기 요금 조정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는 무더위가 연일 지속되면서 누진제로 인한 전기폭탄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낙연 총리는 31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전기요금에 대해 제한적으로 특별배려를 할 수는 없는지 검토해 주시기 바란다”고 산업통상자원부에 지시했다. 앞서 지난...
“원전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으로 성급한 탈원전을 해서는 안 됩니다” 23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KAIST 에너지포럼 주최로 열린 미래에너지 석학 초청 특별강연에서 스티븐 추 스탠퍼드대 교수(前 미국 에너지부 장관)는 “문재인 대통령이 탈원전에 대해 재고해보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