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초 교사의 극단적인 선택을 두고 추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동료 교사들이 전교조를 향해 “순수하게 추모하고 싶은 선생님들이 전교조 집회로 보여질까 걱정”이라며 “제발 전교조 분들 아무것도 하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20일 교사 커뮤니티에 올라온 것으로 추정되는 게시글에는 ‘제발 전교조 분들 아무것도 하지마세요’...
대한민국교원조합(이하 대교조)이 최근 초등학교 교사가 학생에게 폭행을 당한 사건과 교사 자살 사건 등을 언급하며 학생인권조례를 교권 추락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했다. 그러면서 해당 조례의 전면 개정이나 폐지를 촉구했다. 대교조는 성명에서 “얼마 전, 초등학교 담임교사가 자신이 가르치는 학급의 학생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해 전치 3주 진단을 받는 충격적인 일이 ...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 지도부와 비공개 간담회를 했다. 이 날 교육부 장관과 전교조가 간담회를 가진 것은 전교조가 법외노조가 된 뒤 처음 있는 일로, 지난 2013년 4월 이후 1562일만의 일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김 장관은 “안정적 교육개혁을 위해서는 전교조의 교육파트너 역할과 노력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