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으로 가득한 세상, 신은 도대체 어디 있는가? 예전에 ‘빌리지’(The Village)라는 영화를 본 적이 있다. 식스센스로 유명한 M.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작품으로, 숲으로 둘러싸인 작은 마을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영화의 줄거리가 프리뷰의 주 내용이 아니므로 자세히 쓰진 않겠지만, 사실 이 곳에 모여 살고 있는 이들은 모두 상처를 안고 있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사회의 썩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