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악의 폭염이 지속되면서 전국 곳곳의 아파트가 정전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1일 오후 서울과 홍천은 각각 섭씨 39.6도와 41.0도까지 올라 종전 서울 최고 기온 및 전국 최고 기온을 경신했다. 전례 없는 폭염이 이어지자 전력 사용 증가에 따른 과부하로 전국 곳곳에서 아파트 정전 사례가 신고됐다. 한국전력과 각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이...
31일 한반도 중서부 지역 낮 최고 기온이 37도를 넘어섰다. 8월 1일과 2일 양일에 걸쳐서는 사상 최악의 폭염이 한반도를 엄습할 전망이다. 티베트 지역에서 형성된 고기압이 대륙을 통과하면서 더욱 뜨거워진 상태로 한반도에 접근하기 때문이다. 이번 폭염은 다음주 중반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일과 2일 서울의 최고기온이 39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았...
23일은 24절기 중 12번째에 해당하는 대서(大暑)다. 말 그대로 ‘큰 더위’라는 뜻을 지닌 대서는 장마 이후 더위가 최고점에 달하는 기간으로, “염소 뿔도 녹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대서를 맞아 7월 중순부터 이어져 온 한반도 불볕 더위는 더욱 맹위를 떨치며 지상을 달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여름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찜통더위가 시작됐다. 기상청의 주요 지역(동네) 아침최저기온/낮최고기온 예보에 따르면 서울 24도/32도, 대전 24도/35도, 광주 24도/35도 대구 24도/35도, 전주 25도/35도, 부산 23도/31도, 제주 25도/33도 등이다. 기상청은 “전국이 구름많은 가운데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
오늘 아침 출근길 장맛비는 대부분 그쳤다. 기상청에 따르면 10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서울, 경기, 강원, 충청북부, 경북북부는 흐리고 비가 오다가 충청 및 경북은 새벽, 수도권과 강원도는 오후부터 차차 그칠 전망이다. 비가 그친 뒤에는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릴 예정이다. 서울은 낮 최고 28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이고, 광주는 32도까지 오르는 등...
금요일인 28일은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부 지방과 전북·경북에 비가 오겠다. 기상청에서는 28일부터 29일 밤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중부 지방(강원 영동·강원 영서 북부 제외)과 경북 북부가 30∼80㎜로, 지역에 따라 많게는 12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진다고 보도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과 내일 사이 중부 지방과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 ...
기상청에서 27일, 전국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찜통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밤부터 경기 북부 강원 영서북부에 장맛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4도, 낮 최고기온은 26~34도 정도로 전날(26일)과 비슷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춘천 22도, 대전 22도, 대구 21도, 부산 23도, 전주 23도, 광주 24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