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경보가 11일째 지속되자 서울시가 행동에 나섰다. 서울시는 26일 1994년 이후 24년만에 찾아온 살인 더위에서 서울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는 등 실시간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12일부터 ‘폭염종합지원상황실(4개 반 6명)’을 가동하고, 폭염경보로 격상된 16일부터는 ...
전국 폭염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24일 경북 영천 신령면이 40도를 돌파하며 기상 관측 이래 사상 최고 온도를 기록했다. 대구기상지청은 오후 2시 33분 영천 신령면 기온이 자동기상관측장비(AWS) 측정으로 40.2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산 하양읍 최고기온은 39.7도로 영천 신령면 다음으로 높은 기온을 보였다.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자 가축 피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