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소설가 마광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자살 가능성↑ 소설가이자 전 연세대 국문학과 교수 마광수 씨가 향년 66세로 숨을 거두었다. 경찰에 따르면 5일 낮 1시 50분 쯤 마광수 씨가 자신의 자택인 서울시 용산구 동부이촌동의 한 아파트에서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신고했다. 현장에서는 자신의 유산을 가족에게 넘긴다는 내용과 시신 처리를 가족에게 맡긴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다. 경찰은 마광수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