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폭염 속에서 어린이집 통학차량에서 방치돼 숨지는 사고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중구가 관내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슬리핑 차일드 체크 시스템'(잠든 아이 확인 장치)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 제도는 점차 전국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설치 대상은 중구 관내 68개 어린이집 중 통학차량을 운행하는 4곳(4대)이며, 설치비는 구가 전액 지원...
폭염 속 어린이집 통원 차량에 방치된 4살 어리이가 숨져 경찰이 수사중이다. 17일 경기 동두천경찰서에 따르면 이 날 오후 4시 50분경 경기도 동두천시의 한 어린이집 차량 안에서 A(여, 4세)양이 숨진 채 발견됐다. A양은 이 날 오전 9시 40분경 다른 원생들과 함께 통원 차량을 타고 어린이집에 왔지만 인솔교사와 운전기사의 부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