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바른미래당 안철수 후보, 자유한국당 김문수가 지난 3일 심야 회동을 갖고 후보 단일화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양 후보가 급하게 만난 건 그만큼 자존심이나 다른 이유보다 실제 단일화가 6.13 지방선거의 향방을 가를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이날 회동에서 두 사람 다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3선 저지R...
2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는 “한 후보에 많은 지지가 모이면 다른 후보가 깨끗하게 양보하는 방식으로 후보 단일화가 가능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날 안 후보는 “이번 선거의 본질은 박원순 시장이 다시 (재선)되냐 마냐의 문제”라며 “누가 박 시장을 이길 수 있을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의 재...
17일, 국회에서 김문수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는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가 자유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에 대한 본인의 정치적 소신을 분명히 밝힌다면 동지로서 생각하고 같이하겠다”고 밝힌 반면,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는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1:1 구도로 이길 수 있는 후보는 김 후보가 아니라 저”라고 맞섯다. 김 후보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