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일자리 사정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귀족노조가 여전히 자녀에게 일자리를 대물림하는 고용 세습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9일 바른미래당 김동철 의원(광주 광산갑)은 “주 18시간 이하 초단기 근무자인 이른바 ‘메뚜기 아르바이트생’의 비중이 36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일부 귀족노조...
지난달 취업을 포기한 ‘구직단념자’가 50만명에 육박하면서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직단념자는 비경제활동인구 중 취업을 희망하고 지난 1년 내 구직 경험이 있지만, 노동시장적인 이유로 한 달 동안 구직활동을 하지 않으면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사람이다. 취업 의지도 있고 능력도 있지만 일자리가 없어서 구직을 포기한 사람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