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으로 성급한 탈원전을 해서는 안 됩니다” 23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KAIST 에너지포럼 주최로 열린 미래에너지 석학 초청 특별강연에서 스티븐 추 스탠퍼드대 교수(前 미국 에너지부 장관)는 “문재인 대통령이 탈원전에 대해 재고해보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5.6호기 영구중단 여부를 놓고 정부가 지난 24일 발족한 공론화위원회가 시작부터 대혼선의 조짐을 보이고있다. 정부는 지난 달 “공론화위원회가 추첨한 시민배심원단을 꾸린 후 여기서 영구중단 여부에 대해 찬반 결정을 내리면 정부가 이를 수용하겠다”고 밝히며 공론화위원회에게 신고리 영구중단 여부에 대한 결론을 내릴 것을 주...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신고리 5.6호기 영구 중단 배상 문제는 정부가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26일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현안 보고에서 백 장관은 “모든 문제를 검토하고 산업부가 책임지고 배상이나 보상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지난 6월 27일 국무회의에서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5.6호기 건설 일시중단을 ...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5.6호기의 운명을 결정지을 공론화위원회가 출범했다. 24일 공식적으로 출범한 공론화위원회의 위원장은 김지형(59) 전 대법관이 맡게 되었고, 나이, 성별, 분야 등을 고려해 나머지 8명의 위원이 선정됐다. 원자력발전 이해관계자나 에너지 전문가는 후보에서 제외됐다. 공론화위원회는 직접 원전 중단 여부를 결정하지는 않는다. 최종적으로 이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