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에 과몰입한 탓일까. 배우 김정현이 시한부 선고를 받은 캐릭터 연기에 대한 무게감을 이기지 못하고 끝내 ‘천수호’ 역에서 하차했다. 김정현은 26일 건강상의 문제로 MBC 수목드라마 ‘시간’ 중도 하차 소식을 알렸다. 그의 소속사는 “그 동안 작품에 누가 되고 싶지 않다는 김정현의 의지로 치료를 병행하며...
이 땅에 두 발 달린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죽음은 누구에게나 피할 수 없는 화살과 같다. 삶의 유통기한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채 서서히 죽어가는 사람들이 생의 마지막 순간에 가장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특히 그들이 자신의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가장 알아주기를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이 질문에 관해 On Living(살아요)의 저자 케리 이건이 내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