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숙명여고와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시험문제·정답 유출 혐의를 받는 숙명여자고등학교 전 교무부장 A씨(53·구속)의 쌍둥이 딸들이 학교에 자퇴서를 제출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측에 “수사결과에 따라 쌍둥이를 징계해야 할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 자퇴서 처리에 신중하라”는 취지로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쌍둥이가 자퇴 후 다른 학교...
서울 숙명여고에 재직하면서 시험지 유출 의혹을 받고 있는 쌍둥이 자매의 아버지인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A씨(53)의 구속 여부가 6일 결정된다. 서울중앙지법은 6일 오전 10시 30분 임민성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자신이 일하는 숙명여고에 다니는 쌍둥이 딸이 각각 문·이과 1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