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의 강진으로 유례 없는 ‘수능 연기’가 결정된 가운데 이로 인해 강제로 재수할 위기에 놓였던 군인의 사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6일로 예정되었던 2018학년도 수능이 일주일 연기되자 당일 복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수능 시험을 치르기 위해 휴가를 쓰고 나왔다고 하소연하는 군인들의 글이 올라...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의 강진으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일주일 연기된 가운데 일본 언론들이 이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일본 언론들은 사상 초유의 수능 연기에 관해 “한국에서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는 시험인 만큼 이례적으로 연기됐다”고 보도했다. 한 매체는 한국에서 자연재해로 수능 시험이 미뤄...
15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의 여파로 16일 치뤄질 예정이었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일주일 연기됐다. 이에 따라 다음주 목요일(23일)에 2018학년도 수능이 치러진다. 1994년 수능 체제가 시작된 이래 시험 예정일보다 수능이 미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5일 오후 8시 2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