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9일 용산 육군회관에서 열린 성고충전문상담관 간담회에서 ‘여성들이 행동을 조심해야 한다’는 내용의 발언을 했다가 사과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송 장관은 이 날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병영 내 성폭력 근절 의지를 피력한 후 개선 방안에 관해 “여성들이 행동거지라든가 말하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언론과 정치권에서 제기되고 있는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 문제와 관련해 청와대와 정부가 한 목소리로 “검토해 본 적 없다”고 입을 모았다. 12일 이상철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은 청와대 춘추관에서의 브리핑을 통해 “전술핵 재배치와 관련해서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