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사범 4천명 청소한 두테르테, 정작 아들은 폭력배?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수천명의 마약사범들을 즉결 처형해 국제사회의 비판을 받아온 두테르테 대통령이 정작 등잔밑이 어둡다. 아들 파올로가 얼마 전 마약 밀수 혐의로 구설수에 오르더니 이번에는 중국계 국제 폭력조직인 삼함회의 조직원이라는 의혹에 휩싸인 것. 10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필리핀 상원은 지난 7일 개최된 마약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