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식물 분홍장구채, DMZ서 서식 확인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이 13일 멸종위기종인 분홍장구채를 비무장지대(DMZ)에서 발견했다고 전했다. 국립생태원 연구진은 높이 5m, 폭 150m 구간의 일부 암벽에서 분홍장구채 105개체가 살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분홍장구채를 발견한 용양보 일대는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용수공급용 저수지이며 현재는 자연적 습지형 호수로 보존되고있다. 분홍장구채는 석죽과 여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