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매체가 20일 문재인 대통령의 ‘싱가포르 렉처’ 발언을 겨냥하여 맹비난을 쏟아냈다. 반면 이날 이낙연 국무총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뛰어난 지도자’로 묘사해 논란이 되고 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0일 사설에서 “남한 당국이 말로는 판문점 선언 이행을 떠들고 있지만 미국의 눈치만 살피며 남북관계의 근본적...
중·고교 역사 교육과정 및 집필기준 시안의 ‘자유 민주주의’에서 ‘자유’를 빼기로 한 것에 대해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인민 민주주의도 가능할 수 있다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황 전 총리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교과서 집필기준 시안은) 현재의 ‘자유민주주의’를 ‘민주주의’로 바꾸겠다고 하는데 이는 결국...
가깝고도 먼 나라 북한. 헌법상 분명한 대한민국 영토이지만 분단의 고착화로 인해 우리에게는 갈 수 없는 미지의 땅과도 같은 곳이다. 게다가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인해 남북 관계가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는 마당에 북한 여행을 상상하기란 언감생심이다. 그러나 외국인들에게 북한은 호기심으로 가득찬 곳이고 가보고 싶어하는 곳이기도 하다. 리투아니아 출신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제72차 유엔총회’에서 북한 정부와 김정은을 향한 강경 발언을 이어나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동맹국들을 방어하기 위해서라면 북한을 완전히 파괴(totally destroy)하는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다”고 못 박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
북한의 핵개발 및 미사일 도발이 전세계 초미의 화두가 된 가운데 미국 뉴스채널 CNN이 북한 주민들의 일상생활을 담은 특별 탐사보도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방영했다. CNN인터내셔널은 ‘미지의 국가 : 북한 속으로’라는 제목의 1시간짜리 특별 다큐멘터리를 16일 오전 11시(한국시간)에 방영했다. CNN 특파원 윌 리플리 등을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