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 이유로 2년 3개월 만에 지휘봉 내려놓은 롯데 ‘래리 서튼’ 감독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외국인 사령탑 ‘래리 서튼’ 감독이 중도 사퇴했다. 롯데 구단은 28일 “서튼 감독이 건강상 이유로 감독직 사의를 표했다”며 “구단은 숙고 끝에 서튼 감독의 뜻을 존중하고 수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롯데는 29일 대전 한화전부터 이종운 수석코치의 감독 대행체제로 남은 36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