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 부국 베네수엘라 지진, 살인적 경제난도 죽을 맛인데…230만 명 이민 세계 최대 원유매장량을 보유해 한 때 남미의 부국으로 불렸던 베네수엘라가 극심한 경제난에 허덕이고 있는 가운데 규모 7.3의 지진까지 덮치면서 국민들의 공포감이 극에 달했다. 21일(이하 현지시간) 베네수엘라 동북부 해안 지역에서는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수크레 주 이라파 시에서 남서쪽으로 22km 떨어진 지점이며 진원의 깊이는 123.2km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