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세계선수권 자유형 400m 결승에서 4위 머물러, 1위 또 쑨양, 박태환(28·인천시청)이 6년 만에 출전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아쉽게 메달을 놓쳤다. 박태환은 24일 오전(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 아레나에서 열린 2017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4초38에 레이스를 마쳐 4위를 차지했다. 올해 세계랭킹 1위 쑨양(중국·3분41초38)이 대회 3연패를 이뤘고,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