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 수사관이 “청와대의 철학과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무자비한 탄압을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김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 수사관은 2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저께 기자회견을 가진 후 어제 자택 압수수색을 당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저도 수사관을 해봐서 아는데 21일...
“내가 볼 때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혐의 중 증명된 것은 하나도 없다” 마이클 브린 전(前) 주한 외신기자클럽 회장은 지난 15일 조선닷컴과 가진 인터뷰에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문제점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과정의 부당함을 예리하게 지적했다. 브린은 1982년 한국으로 들어와 서울에서 37년간 거주하고 있는 한국통으로서 ...
10일 오전 전국 주요 100개 대학에 문재인 정권을 신랄하게 풍자하는 대자보가 동시다발적으로 붙었다. 대자보를 붙인 단체는 전대협으로, 현재 청와대를 장악하고 있는 주사파 운동권 조직인 과거 ‘전대협’과는 다른 곳이나, 풍자를 위해 이 이름을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 대자보 내용은 아래와 같다. ● 경제왕 문재인(마차가 말을 끄는 기적의 ...
지난 15일(현지시간) 제20차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차 싱가포르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을 기다리다 졸음에 빠진 모습이 대만 매체에도 방송됐다. 지난 16일 대만 ‘싼리TV’는 졸음에 빠져있는 문 대통령의 모습을 소개하며 “총통, 피곤하십니까?” 라는 도발적인 자막을 내걸었다. 이어 장난기 ...
며칠 전 한겨레신문에 의해 ‘가짜뉴스 공장’으로 지목된 전문가들이 2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겨레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지난달 28일 한겨레 특별취재팀(김완, 박준용 한겨레 기자, 변지민 한겨레21 기자)은 기획 기사 <가짜뉴스를 찾아서>에서 에스더기도운동에 대해 ▲동성애·난민 혐오 ̵...
북한이 한국을 공격할 경우 미군이 이를 방어해야 한다는 데 찬성하는 미국인의 비율이 64%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주한미군 주둔을 지지하는 미국인의 비율도 74%로 역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미국 시카고카운실 국제문제협의회(CCGA)가 1일(현지시간) 발표한 ‘2018 미국인의 외교정책 관련 여론조사’에서 미국인의 주한미군 주둔 ...
남북정상회담이 2일차로 접어든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에서 배석자가 없는 단독회담에 돌입했다. 남북 정상은 오전 10시께 배석자 없이 단독으로 회담에 들어갔다. 회담 장소는 문 대통령 내외가 묵었던 백화원 영빈관이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마련된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결과...
2018 평양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인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18~20일 평양에서 열리는 3차 남북정상회담 일정을 발표하고 “이번 회담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비핵화 의제”라고 전했다.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은 17일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마련된 프레스센터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얼마나 진솔한 대화가 이뤄...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라오스에 긴급구호대를 파견할 것을 지시했다. 앞서 라오스에서는 SK 건설이 시공 중인 댐의 일부가 무너져내리면서 댐 아래 여러 마을이 물이 잠기고 6천 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 문 대통령이 이같은 지시를 내린 데에는 사고 원인 규명도 중요하지만, 우리 기업이 건설에 참여해 온 만큼 구호 활동 책임이 있다는 생각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
자신을 평범한 가정주부라고 소개한 한 페이스북 이용자가 “제발 나라 걱정 없이 살고 싶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일침을 가한 글이 SNS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주부는 해당 글에서 “이젠 ‘지나간 과거라는 쓰레기통’ 좀 제발 그만 뒤지시라”며 “아직까지 득보다는 손해를 본 정치만 하시고, 통 큰 시장인 원전의 600조 시장도 물 건너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