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학교’로 놀림받던 대변초등학교 교명 바꾼다 아이들의 간절한 바람이 통한 모양이다. ‘똥학교’, ‘변기통학교’라고 놀림 받던 부산 기장군 대변리 대변초등학교의 이름이 개교 54년 만에 바뀌게 되었다. 대변초등학교는 각 학년 당 한 학급씩 전교생 76명의 작은 어촌 학교다. 한 네티즌이 선정한 ‘이상한 학교 이름’ 2위로 선정되기도 한 대변초는 그 동안 교명 때문에 학생들이 마음의 상처를 입어온 것으로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