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지에 빠진 자가용서 모녀 시신 발견, 생활고 탓 가능성↑ 저수지에 잠긴 차량에서 모녀가 죽은 채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전남 장성경찰서는 28일 오전 8시 51분께 장성군 삼서면 수양리 한 저수지에 김모(47, 여)씨의 차량이 빠져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한 후 소방당국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차 안을 확인한 결과 김씨와 김씨의 딸(20, 여)이 나란히 숨진 채 발견되었으며 저수지 인근 잔디밭에는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