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드루킹의 편지가 공개됐다. 이를두고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허무맹랑하다는 식으로 넘어가지 말고 드루킹을 소개시켜준 사람을 밝혀라”고 여당을 압박하는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대변인 논평을 통해 드루킹을 “협잡꾼이자 정치 브로커”라고 몰아갈 뿐 사실관계에 대한 입장은 내놓지 않고 있다. 친문(親文) 인사가 두...
더불어민주당원 댓글조작 사건인 일명 ‘드루킹 사건’에 대해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8~10일 전국 성인 1002명에게 댓글 조작 사건에 특검을 도입해 수사하자는 주장에 대한 찬반을 물은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54%가 ‘찬성’, 24%는 ‘반대’했으며 23%는 의견을 유보했다. 성, 연령, 지역 등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