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당원 댓글조작 사건인 일명 ‘드루킹 사건'(이하 드루킹 사건)에 대한 4당 교섭단체대표 협상이 있었으나, 특임검사 추천, 처리 시기, 명칭을 두고 각기 다른 입장을 보여 협상이 결렬됐다. 현재 ‘드루킹 사건’은 경찰, 검찰의 늦장 및 부실 수사, 증거 인멸 우려 등 총체...
6일, 비공개 최고위원회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바른미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조건 없이 (드루킹 특검을) 수용해야 한다”면서 “판문점 선언의 비준 등을 조건으로 달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김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특검을 수용하면 자유한국당은 바른미래당이 제시한 특별감찰관법, 방송법 등 민생현안 입법 등을 해야 한다”며 “한국당이 자신들의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