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리피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크다. 태풍 리피는 15일 오후 3시 현재 부산 남동쪽 약 150km 부근 해상에 위치하고 있다. 기상청은 “태풍 리피가 오전 9시 기준 기압이 1002hPa(헥토파스칼)에 최대 풍속이 초속 15m까지 줄어 열대저압부가 됐다. 일본 규슈 지역을 지나며 세력이 약해졌다는 보도다. 기상청은 최대 풍속이 초속 17m 이...
강원도 홍천의 낮 최고 기온이 40.6도를 찍었다. 이는 공식관측소 기록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수치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2시 40분께 강원도 홍천의 공식 관측소는 40.6도를 기록했다. AWS 기록인 강원도 횡성군은 오후 2시에 41.3도까지 올랐고, 홍천군 화촌면은 오후 2시 11분께 41.0도까지 올랐다....
31일 한반도 중서부 지역 낮 최고 기온이 37도를 넘어섰다. 8월 1일과 2일 양일에 걸쳐서는 사상 최악의 폭염이 한반도를 엄습할 전망이다. 티베트 지역에서 형성된 고기압이 대륙을 통과하면서 더욱 뜨거워진 상태로 한반도에 접근하기 때문이다. 이번 폭염은 다음주 중반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일과 2일 서울의 최고기온이 39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았...
12호 태풍 ‘종다리’가 한반도를 식혀줄 가능성이 매우 낮아졌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 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태풍 종다리는 괌 북서쪽 1180km 부근 해상에서 북서진중이다. 앞서 발표된 통보문과 비교했을 때 종다리의 이동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려질 것이라는 예보가 나왔다. 결과적으로 태풍 종다리는 이 달 30일 오전 독도 동북...
23일은 24절기 중 12번째에 해당하는 대서(大暑)다. 말 그대로 ‘큰 더위’라는 뜻을 지닌 대서는 장마 이후 더위가 최고점에 달하는 기간으로, “염소 뿔도 녹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대서를 맞아 7월 중순부터 이어져 온 한반도 불볕 더위는 더욱 맹위를 떨치며 지상을 달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일본 오키나와 남쪽에서 발생한 제 10호 태풍 ‘암필’이 한반도를 비켜가 중국으로 이동중이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17호 열대저압부가 지난 18일 오후 9시께 태풍 암필로 발달해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79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8㎞의 속도로 동북동진하고 있다. 태풍 암필은 오는 21일 오전 9시께 일본 오키나와 서남서쪽 약 ...
오늘 아침 출근길 장맛비는 대부분 그쳤다. 기상청에 따르면 10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서울, 경기, 강원, 충청북부, 경북북부는 흐리고 비가 오다가 충청 및 경북은 새벽, 수도권과 강원도는 오후부터 차차 그칠 전망이다. 비가 그친 뒤에는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릴 예정이다. 서울은 낮 최고 28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이고, 광주는 32도까지 오르는 등...
6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마리아’는 9시 현재 괌 북서쪽 약 400km 부근 해상에서 북북서로 이동 중이다. 현재 상황으로 태풍 ‘마리아’는 오는 11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 서북서쪽 약 240㎞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에서 남쪽으로 약 835㎞ 정도 떨어진 지점이다. 기상청은 현재까지 태풍의 ...
28일 오후 6시 43분께 강원도 철원군 북북동쪽 4km 지역에서 리히터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 깊이는 9km 지점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진앙은 북위 38.18도, 동경 127.34도로 밝혀졌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에 따른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금요일인 28일은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부 지방과 전북·경북에 비가 오겠다. 기상청에서는 28일부터 29일 밤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중부 지방(강원 영동·강원 영서 북부 제외)과 경북 북부가 30∼80㎜로, 지역에 따라 많게는 12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진다고 보도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과 내일 사이 중부 지방과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