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562일간의 수감 생활을 마치고 6일 석방됐다.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김 전 비서실장은 6일 0시 5분 쯤 구속 기간 만료로 석방됐다.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 지시 혐의로 복역해 오던 중 대법원 선고에 앞서 구속기간이 만료되면서 이루어진 석방이다. 그의 석방 소속이 알려지자 이 날 새벽 서울동부구치소 앞에는 이를 반...
우병우 전 청와대 수석이 한 시민으로부터 뜻밖의 응원을 받았다. 국정농단 방조 혐의를 받고 있는 우 전 수석은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23차 공판에 참석하던 중 한 시민으로부터 “우병우 파이팅” 이라는 응원을 받았다. 우 전 수석은 본인도 놀란 듯 동그란 눈으로 그 시민을 바라봤다. 한편, 전날 조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