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택을 방문한 인터넷 수리 기사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 받은 권모(55)씨가 판결에 불복하여 항소했다. 권 씨는 지난 6월 16일 오전, 인터넷 점검을 위해 자신의 원룸을 방문한 인터넷 수리 기사를 흉기로 살해했다. 느린 인터넷 속도 때문에 주식 투자를 했다가 손해를 봤다는 것이 이유였다. 범행 직후 검거된 권 씨...
전남 신안 섬마을 여교사를 집단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3명의 피의자들에 대한 형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 1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26일 신안군의 섬에서 발생한 여교사 집단 성폭행 학부모 3명에 대해 2심에서 무죄로 판단한 일부 혐의를 유죄로 보고 다시 재판하라며 파기환송을 결정했다. 해당 사건은 지난해 5월 신안군의 한 섬마을 초등학교 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