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근무하는 학교에 다니는 쌍둥이 딸에게 시험문제와 정답을 유출한 혐의를 받는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현모(51, 구속)씨 측이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이현경 판사는 13일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기소 된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A(51)씨의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A씨는 지난해 치러진 두 딸의 1학년 1학기 기말고사부터 올해 2학년 1학...
최근 며칠 큰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강남 S여고 쌍둥이 전교 1등’ 논란에 대해 서울시교육청이 경찰에 수사의뢰하기로 결정했다. 교육청 감사에서 쌍둥이 부친인 같은 여고 교무부장은 시험문제지와 정답지를 홀로 검토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교육청은 29일 “S여고 특별감사 결과, 교무부장 B씨가 자신의 딸들이 속한 학년 시험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