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사정 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민주당 대선 경선 무렵인 작년 2월 더불어민주당 당원 댓글 조작 사건의 주범인 ‘드루킹’ 김동원(49)씨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전 의원으로부터 한 모씨(49)(김 전 의원 보좌관)를 소개 받았고, 김 전 의원으로부터 “한 보좌관이 내 ‘입’이라 생각하고 편하...
16일, 담화문 발표에서 김계관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은 “일방적인 핵 포기만 강요하는 대화에는 흥미가 없으며, 내달 12일 북미정상회담에 응할지 재고려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날 김 제1부상은 “북한을 구석으로 몰고 가 일방적인 핵 포기만을 강요하려 든다면 그런 대화에 더는 흥미를 가지지 않을 것...
최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킹크랩’ 등을 동원해 특정 뉴스를 네이버 메인 페이지에 올린 기록이 담긴 ‘보안 USB(이동식 저장장치)’를 확보하기 위해 ‘경제적 공진화 모임’(경공모) 핵심 회원 7~8명에 대해 신청한 주거지, 차량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검찰 수사팀이 “영장 청구 요건이 안 된다”며 기각하자 이에 경찰 일각에선 “검찰이 수...
여태껏 드루킹과 잘 모르는 사이라고 주장했던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당원 댓글 조작 사건의 주범인 ‘드루킹’ 김동원(49, 이하 드루킹) 씨에게 전화로 직접 인사 관련 제안을 한 아이러니한 진술이 나왔다. 15일, 사정 당국 관계자는 조사과정에서 “드루킹은 ‘댓글 조작’이 아...
16일 오전 3시,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11일부터 하고 있었던 한.미 대규모 연합공중훈련인 ‘맥스선더’(Max Thunder) 훈련 전개를 이유로 오늘 예정된 남북 고위급회담을 중지하겠다고 일방 통보했다. 그러나 맥스선더 훈련은 연례 훈련이며, 11일부터 이미 열리고 있었단 사실을 북한은 잘 알고 있었다. 그런데도 당일에 갑자기 맥스선더를 빌...
16일, 부산 사상경찰서는 강성권 전 더불어민주당 사상구청장 예비후보가 여직원을 폭행 및 성폭행한 사건과 관련해 ‘공소권 없음’으로 결론 내리고 검찰에 송치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피해 여직원이 강 전 예비후보와 화해하고 처벌 의사를 철회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일 여직원은 경찰에 강 전 예비후보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내용...
1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드루킹 특검의 수사 범위에는 검.경의 사건 축소, 은폐는 물론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의 역할 등 어느 누구도 성역없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 원내대표는 “특검 법안의 명칭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이 제외되긴 했지만, 그렇다고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에서 인지된 사실이...
14일, 최근 북한 여종업원들의 탈북이 자유탈북이냐 아님 기획탈북이냐로 논란중인 가운데 북한 대남선전매체 ‘메아리’는 ‘하루빨리 매장해버려야 할 인간쓰레기들’이라는 논평을 내 “통일이 이루어지게 되면 제일 먼저 민족의 준엄한 심판대에 올라야 할 역적배들이 다름 아닌 탈북자들”이라고 연...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8부 심리로 열린 결심(結審) 공판에서 검찰은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에게 벌금 200만원을 구형(求刑)하였고, 공판이 끝난 뒤 재판장인 최병철 부장판사는 선고 기일을 6월 15일로 잡았으나, 탁 행정관은 “그날 안 될 것 같다”며 날짜를 바꿔달라고해, 일각에선 ‘재판장 위에 ...
14일,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이 서울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이하 진실성위)는 최종 결정문에서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석사 논문 136군데에서 정확한 문헌 인용 표시가 없었던 사실이 인정된다”며 “타인의 문장을 정확한 인용 표시 없이 사용하는 것은 연구부적절 행위에 해당한다”고 결론냈다고 조선일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