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사정당국 관계자 등에 따르면 최종흡 전 국가정보원 3차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미국 계좌에 13억여 달러(1조4600억여 원)가 분산 예치돼 있다는 첩보를 입수했다”고 검찰 조사에서 진술했다고 문화일보는 보도했다. – 검찰, 국정원 3차장이 제기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자금 13억 5000만 ...
23일(현지시각), VOA와의 인터뷰에서 테드 요호 하원 외교위 동아태소위원장은 북한과 직간접적으로 거래하는 제3국 기업들에 대한 추가 제재 방안이 미 하원에서 논의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요호 의원은 “중국의 건설은행과 농업은행이 북한 돈세탁에 연루된 정황이 나타났다”며, “이번 협상이 잘 진행되지 않을 경우 ...
지난 22일(현지시각), 한.미 정상회담 중 트럼프 대통령이 “문 대통령 말은 전에 들은 말일테니 통역할 필요없다”고 하는 등, 여러차례 외교적 결례를 보여 논란 중인 가운데 문재인 정부의 대응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다. -문 대통령 옆에 있었지만, 마치 ‘투명인간’처럼 여긴 트럼프 대통령 이날 한.미 취재진과...
22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한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북 정상회담이 (다음 달 12일에) 열리지 않을 아주 상당한 가능성이 있다”고 말해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날 비핵화 방식에 대해서는 한번에 모든 걸 타결(일괄타결-all-in-one)하는 게 훨씬 낫다고 밝혔다. 이러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
22일, 사정 당국에 따르면 경찰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원 댓글조작 사건 ‘드루킹’ 김동원(49·구속 기소)씨와 ‘경제적 공진화 모임'(경공모) 소속 회원이 지난 2년간 15차례 이상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의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 김경수-드루킹, 실제 만...
21일(현지시각),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화적인 방법으로 비핵화에 나서길 바란다”면서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장난치려 한다면 큰 실수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김정은이 합의를 이뤄내지 않으면 리비아가 끝난 것처럼 끝날 수밖에 없다”고...
20일,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송인배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이 더불어민주당원 댓글 조작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 모(필명 드루킹) 씨를 20대 총선 직후인 지난 2016년 6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8개월 새 드루킹을 총 4차례나 직접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또 6·13 지방선거의 경남지사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김경수 후보도 송 비서관이 드루킹 일행을 만났을 ...
19일, 북한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대변인은 조선중앙통신 기자와의 문답에서 집단탈출 여종업원들의 기획탈북 의혹을 거론하며 “우리 여성공민들을 지체 없이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것으로써 북남관계 개선의 의지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앞서 10일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선 중국에 있는...
18일, VOA(미국의소리)와 인터뷰에서 미국의 전직 당국자들은 미국 정부가 북한의 체제 안전을 보장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4년 혹은 8년 임기의 미 행정부가 북한 정권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고 오히려 김정은 정권에 대한 위협은 북한 내부로부터도 가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17일, 백악관에서 옌스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과 만난 뒤 가진 기자...
18일, 드루킹의 편지가 공개됐다. 이를두고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허무맹랑하다는 식으로 넘어가지 말고 드루킹을 소개시켜준 사람을 밝혀라”고 여당을 압박하는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대변인 논평을 통해 드루킹을 “협잡꾼이자 정치 브로커”라고 몰아갈 뿐 사실관계에 대한 입장은 내놓지 않고 있다. 친문(親文) 인사가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