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에서 자신을 진료하던 의사에게 무차별 폭행을 가한 40대가 입건됐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A씨(46)를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 30분경 익산시 한 병원 응급실에서 의사 B씨(37)의 얼굴과 다리를 손과 발로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폭행 경위에 대해서 B씨가 자신에...
근래 강원도 동해안 여러곳에서 해변으로 밀려나온 멸치떼를 줍는 사람들의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끌고 있다. 2일 양양과 속초 등 강원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수많은 멸치떼가 해변으로 밀려 나오는 모습이 목격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인근 주민과 관광객들이 이 곳에 몰려들어 해변의 멸치를 주워가거나 뜰채 등을 이용해 잡는 풍경이 벌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포식자들에게 ...
롯데 자이언츠가 KBO리그 월간 팀 최다 홈런 기록을 새로 썼다. 롯데는 3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2 동점 상황이던 4회초 앤디 번즈가 제이슨 휠러를 상대로 때려낸 솔로 홈런으로 3-2로 앞서나갔다. 번즈의 이 홈런으로 롯데는 6월에 팀 홈런 53개째를 기록하게 되었으며 이로써 1999년 해태 타이거즈...
축구선수 기성용이 EPL 7번째 시즌에 몸 담게 될 팀은 뉴캐슬로 확정되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30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성용과 2년 계약을 체결했다. 기성용은 취업비자를 획득한 후 다음 달 2일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기성용의 뉴캐슬 이적 확정 후 공식 첫 경기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아지고 있다. ...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30일 공식적으로 사의를 표명했다. 전날 SMS에 “맞지도 않는 옷을 너무 오래 입었고 편치 않은 길을 너무 많이 걸었다”며 사퇴 암시 글을 올린지 하루만이다. 탁 행정관은 이 날 일부 기자들에게 “이제 정말로 나갈 때가 된 것 같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전송한 것...
미북 정상회담 이후 미국과 북한의 관계에 훈풍이 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 국무부는 28일 북한을 16년 연속 최악의 인신매매 국가로 공식 지정했다. 미 국무부는 이날 발표한 ‘2018년 인신매매보고서’에서 북한을 최하위 등급인 3등급 국가로 분류했다. 이로써 북한은 2003년부터 16년 연속 3등급 국가로 지정됐다. 3등급...
한국대표팀이 2018러시아월드컵에서 독일대표팀을 2-0으로 완파한 것과 관련, 중국에서는 때 아닌 자살 기도가 잇따르고 있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독일대표팀의 승리에 돈을 걸었던 사람들로서 경기 종료 이후 집을 파는 사람, 갑자기 자취를 감춘 사람,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하는 사람들이 속출했다. 또한 불법 사이트에 거액을 배팅했...
노화의 사전적 정의는 다음과 같다. ‘신체 기능의 저하와 함께 나이가 들면서 사망률이 함께 증가하는 현상’ 인간이 나이를 먹을수록 사망 위험률도 높아지는 것은 당연지사. 그러나 최근의 한 연구에 따르면 105세를 넘었을 때는 사망률이 더 이상 높아지지 않고 정체된다고 한다. 라이브사이언스 등 과학전문매체의 28일 보도에 따르...
축구를 사랑하는 국민(이하 축사국)이 대표팀 귀국 및 해단식에서 계란 투척 및 집회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축사국 운영진은 29일 홈페이지에 올린 공지문에서 “축사국은 공항에서 계란 투척 및 집회를 하지 않았다”고 관련 의혹을 부정했다. 그러면서 “이는 어느 단체의 조직적 움직임으로 판단되며 축사국 내의 자작극...
극장 여자 화장실에 여장을 하고 들어가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지난 13일 오전 대전 동구 용전동 한 극장 여자화장실에 여장을 한 남성이 들어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화장실 입구에서 여장을 한 남자를 붙잡았다. 해당 남성은 빨간 치마와 파란 셔츠를 입은 채 노란색으로 물들인 긴 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