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정인 외교.안보특보의 ‘나에게 최선의 방책은 (한미)동맹을 제거하는 것’이라는 발언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은 문정인씨를 즉각 해임하고 그의 ‘동맹해체’ 발언에 대해 해명하기 바란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앞서 17일, 미국 잡지(the Atlantic)과 ...
17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옌스 스톨텐베르크 나토 사무총장과 만난 뒤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비핵화에 실패한다면 이른바 ‘리비아 방식’이 사용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원하는 것은 북한이 한국 방식으로 산업화를 이뤄 매우 부유해지는...
16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북한 김정은 노동당위원장의 두 차례 방중 이후 중국의 대북(對北) 원유 공급이 늘어나고 북·중 접경에서는 북한 여성 노동자들의 공급 과잉 상태가 빚어지는 등 대북 제재 완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 시진핑과 김정은 만남 이후 중국의 북한 원유 공급량 대폭 증가. RFA 인터뷰에서 단둥의...
17일(현지시각), 미국 시사주간지 애틀랜틱은 문정인 대통령 외교.안보 특보가 “(한.미)동맹 관계는 국제 관계에서 매우 부자연스러운 상태이며, 개인적 의견으로는 (한.미)동맹을 없애는 편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날 문 특보는 이같이 말하며 “장기적으로 한·미 동맹을 다자안보협력체제로 전환해나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그는 인터뷰 중 현재 한...
18일, ‘드루킹’ 김 모씨가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에 옥중편지를 보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권성주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렇게도 가려야 할 것이 많아서, 숨겨야 할 것이 많아서, 특검을 반대해왔나”라고 지적했다. 이날 권 대변인은 “드루킹이 김 후보의 꼬리이듯, 김 후보 또한 여론...
18일, 더불어민주당 당원 댓글 조작 사건의 주범인 드루킹 김동원씨가 조선일보에 보낸 편지에 대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경수가 갈곳은 경남도청이 아니라 감옥이라는 이 사건 초기 나의 지적이 사실로 드러난 지금 과연 특검을 회피할 명분이 민주당에게 있을까”라고 반문했다. 이날 홍대표는 “드루킹이 조선일보사...
17일, 더불어민주당 당원 댓글 조작 사건의 핵심 인물인 ‘드루킹’ 김동원 씨는(이하 드루킹)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전 의원과의 거래가 담긴 편지를 조선일보를 통해 공개했다. 드루킹이 쓴 편지 전반부엔 김 의원의 지시로 시작된 댓글조작 과정을 하나씩 적었고, 중반부엔 김 의원과의 어긋난 관계를, 그리고 말미엔 검찰의 수사 부당성을 지적하며,...
17일, 정부당국자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북.미 정상회담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중국은 적극적으로 북한을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중앙일보는 전했다. 이 당국자는 “지난 7~8일 중국 다롄(大連)에서 김 위원장과 시 주석이 만났을 때 북한의 비핵화 방식과 북ㆍ미 정상회담이 가져올 한반도 정세를 집중 논의했다”며 이...
17일, 국회에서 김문수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는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가 자유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에 대한 본인의 정치적 소신을 분명히 밝힌다면 동지로서 생각하고 같이하겠다”고 밝힌 반면,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는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1:1 구도로 이길 수 있는 후보는 김 후보가 아니라 저”라고 맞섯다. 김 후보는 이...
16일(현지시각), VOA(미국의소리)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미.북 정상회담이 열리지 않을 것을 시사한 데 대해 공화당 중진인 상원 외교위 소속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은 놀랍지 않다는 반응을 보이며 “북한이 미-북 정상회담을 취소하더라도 달라지는 건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오히려 북한이 미.북 정상회담을 원치 않으면 취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