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최근 주한미군과 한-미 연합군사훈련이 거듭 도마 위에 오르는 것과 관련해 버웰 벨 전 주한미군사령관은 “한국이 철수를 요구하면 주한미군은 한국을 떠날 것”이라고 VOA(미국의소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이날 벨 전 사령관은 “주한미군은 한국 정부와 국민이 환영하고 필요로 할 때만 주둔하는 것”...
28일,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사건 수사를 특검팀에 넘기기 전 송 비서관을 소환 조사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원 댓글 조작 사건인 일명 드루킹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드루킹을 김경수 전 의원에 소개한 송인배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 소환 여부...
26일(현지시각), 2차 남북 정상회담에 대해 미국 폭스 뉴스(Fox News)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회담은 북한과 그 동조자의 만남이었다”면서 “그(문재인)는 자기 주변을 북한이 실제 남한을 접수하기를 바라는 사람들로 채웠다”고 평했다. – 미국 뉴스 1위 폭스뉴스, 트럼프가...
지난 26일, 급조된 남북 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우리 김 위원장님은 우리 한국에서도 아주 인기가 높아졌다. 아주 기대도 높아졌다”고 말한 것을 두고 아직 CVID를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는 커녕 천안함 폭침, 연평도 도발에 대한 북한의 공식 사과가 없는 상황에서 적절한 발언이 아니라는 거센 반발이 일고 있다. 27일, 청와대가 뒤늦...
27일, 어제 급하게 가진 2차 남.북 정상회담을 두고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유한국당은 정치적 입장을 떠나 남북 정상의 만남을 환영한다”면서도 “남북 정상이 얼싸안은 감상적인 겉모습만으로 냉혹한 한반도의 현실을 덮을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홍 대표는 “...
27일, 청와대에서 전날(26일) 판문점 북측 지역에서 진행된 2차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이)판문점 선언에 이어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분명히 했다”거나 “평화위해 협력의사 피력”했다고 밝혔지만, 정작 ‘어제 만남에서 그에 대한 확고한 워딩을 들은 게 있으면 알려달라...
26일 오후 3~5시, 사전 예고도 없이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두 번째 정상회담을 가졌다”고 청와대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로 통보했다. 이를두고 현재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회담을 파기한 상황에서 미국과 사전 소통이 된 후 만난건지하...
25일(현지시간), 뱩악관에서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새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은 싸구려 정치적 쇼를 바라지 않는다”면서 “오래 지속되고 실질적인 대북 해법을 원한다”고 밝혔다. 샌더스 대변인은 “북한이 여기 동의한다면 미국은 만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북한...
25일,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최근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전 의원에 대한 통신영장을 발부받아 이날 해당 이동통신사를 상대로 영장을 집행했다. 경찰은 최근 1년치 김 전 의원의 휴대전화 통화내역을 조만간 넘겨받을 예정이다. 지난 3월 21일 드루킹 일당이 체포된 지 65일 되서야 의혹의 중심인 김 전 의원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선 것이다. 경찰이 뒤늦게 김 ...
25일(현지 시각), AP통신에 따르면 해군 사관학교 졸업식 참석을 앞두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난자리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과 지금 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봐야 하지만 (정상회담이) 6월 12일에 열릴 가능성도 있다”면서 “북한이 정상회담 개최를 매우 원하고 있고, 우리도 회담 개최를 원한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