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가수 자우림 멤버 김윤아의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관련 발언에 관해 “공개적 표현에는 신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 후보자는 3일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서면질의 답변서에서 ‘김윤아의 사례처럼 유명인이 사회적 이슈에 대한 견해를 표현하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정치색이 다르면 부부도 함께 살기 힘들다고 한다. 보수당이 집권하든 진보당이 집권하든 개인의 실질적인 삶은 크게 달라지지는 않는다. 대부분의 정치인은 그 나물에 그 밥이고, 오로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일하는 정치인은 드물다. 정치인은 사실 이념 장사꾼에 가깝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치색은 나이가 들수록 개인의 삶에서 차지하는 중요도가 높아진다. 정치색은 곧 세...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방류에 분노를 표출한 자우림 보컬 김윤아를 향해 맹비난을 쏟아냈다. 전 전 의원은 지난 25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김윤아 씨가 후쿠시마 처리수 방류에 대해 ‘지옥이다!’라며 격분하더라”고 적었다. 이...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이재오, 이하 사업회)는 이재오 이사장이 법정·주요 민주화운동 단체 및 묘지를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재오 이사장은 7월 5일 사업회 제8대 이사장으로 임명됐다. 이 이사장은 신임 이사장으로서 주요 민주화운동 기념 장소를 방문하고 법정단체들과의 교류를 통해 민주화운동 기념 계승 및 민주주의 발전에 관한 협력을 강화하고자 이번 방...
‘서이초 교사 극단 선택’을 두고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이 연루되었다는 루머를 퍼트린 여성이 한 의원을 찾아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한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가짜뉴스 유포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해당 여성은 21일 오전 의원회관으로 찾아와 한 의원에게 사과하며 선처를 구했다고 조선일보는 보도했다. 자신을 초등학생 자녀를 둔 어...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이 “서이초등학교에 다니는 손자 손녀가 없다”며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관해 입장문을 발표했다. 서울 서이초등학교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교사를 두고 일각에서 교사는 3선 국회의원을 부모로 둔 극성 학부모에게 시달렸으며, 해당 3선 의원이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이라는 의혹이 불거진 것. 이에 한 의원은 “제 친손자는 서울에 살지 않으며 초등학생도...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가 입시 비리 공범 혐의로 검찰에 소환 조사되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판5부(부장검사 김민아)는 14일 조민씨를 불러 대면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씨는 2014년 부산대 의전원에 허위로 작성한 입학원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제출해 자격 미달임에도 최종 합격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조씨가 받는 위계공무집행방해 및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원희룡TV’에서 ‘서울~양평고속도로 백지화’를 말한 이유에 대해 설명하며, “정상적으로 진행을 하려면 민주당의 거짓 선동에 의한 정치 공세가 깨끗이 정리가 돼야 한다”고 했다. 최근 서울~양평고속도로를 두고 여야 정쟁 국면으로 치닫고, 양평군민의 반발이 커지자, 원 장관이 ‘양평고속도로 1타 강사’로 나서 ...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29일 자유한국당 당권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황 전 총리는 ‘다시, 함께, 대한민국! 국민 속으로, 황교안’! 이라는 선거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당 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황 전 총리는 “지금 이 나라가 도대체 어떻게 됐는가. 도전은 멈췄고 꿈은 사라졌다. 시작도...
한국정부가 지난해 유엔의 대북 제재 결의안을 어기고 석유제품 약 342톤 가량을 북한에 보냈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NK뉴스가 23일 보도했다. 로이터통신도 같은 날 NK뉴스를 인용해 한국정부의 신고누락 사실을 보도했다. 두 매체의 보도가 사실로 확인되면 한국정부는 유엔 안전보상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안 제 2397조를 위반한 셈이 되어 국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