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올해도 어김 없이 ‘3월의 광란’ 전미대학농구선수권 우승팀을 예측했다. 오바마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20일부터 개막하는 2015시즌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남자농구 디비전1 토너먼트에서 켄터키 대학을 우승팀으로 꼽았다. 그는 19일 ESPN을 통해 “세상에 완벽한 농구는 있을 수 없지만, 이들은 여...
3월 한 달 동안 모든 미국인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아 미국 전역을 뜨겁게 달구어 ‘3월의 광란(March Madness)’으로 불리는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남자농구 디비전1 토너먼트가 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막을 올린다. 34승 무패를 달성한 켄터키 대학이 전체 1번 시드를 차지했다. 64강 토너먼트 대진 결과를 모두 맞히면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23·레버쿠젠)이 9일(한국시간) 경기에서 무서운 득점 감각으로 2골을 터트리며 팀을 승리로 이끄는 한편, 한 시즌 개인 최다골 기록을 16골로 늘렸다. 분데스리가 전체 선수 중 득점 순위 공동 7위다. 이날 득점을 통해 정규리그 세 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에 통산 40골까지 달성했고, 최우수선수에 최고 평점까...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오른손 투수 윤석민(29)이 미국 메이저리그(MLB) 도전을 한 시즌만에 포기하고 친정팀인 KIA 타이거즈에 전격 복귀했다. KIA 타이거즈는 윤석민과 4년 간 계약금 40억원, 연봉 12억5000만원 등 총액 90억 원에 FA 계약을 마쳤다고 6일 전격 발표했다. 이는 한국 프로야구 사상 역대 최고 규모의 FA 계약이다. 허영택 KIA 단...
지난해 2월 미국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소속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3년 575만 달러 계약을 맺고 왼손 투수 류현진(28·LA 다저스)에 이어 한국프로야구 출신으로는 두 번째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던 오른손 투수 윤석민(29)이 메이저리거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국내로 복귀했다. 윤석민은 지난 시즌 내내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트리플A 노포크 타...
캘리포니아 주의회에 메이저리그 경기뿐만 아니라 아마추어·리틀야구 경기 등 야구 경기가 열리는 모든 야구장에서 선수뿐만 아니라 관중까지 모두 ‘씹는 담배’를 휴대하거나 사용할 수 없도록 하는 법안이 상정돼 주목된다. 평소에 ‘씹는 담배’를 즐긴 메이저리그 최고의 ‘타격 머신’ 토니 그윈이 지난 해 ...
전 프로복싱 세계챔피언 최용수(43)가 불혹을 넘긴 나이에 사각의 링에 복귀한다. 한국권투위원회(KBC)는 25일 최용수가 이번 주 안으로 선수 등록을 하겠다는 뜻을 지난 23일 전해왔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 1월 세계복싱평의회(WBC) 슈퍼페더급(-59kg) 세계타이틀전에서 태국의 시리몽콜 싱마나삭에게 판정패하면서 글러브를 벗은 뒤 12년만의 링 복귀다...
제임스 한(34)이 연장전 끝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미국에 이민해 명문대인 UC버클리를 졸업하고 프로 골프에 뛰어 들었지만 생활고로 인해 프로 선수 생활을 중단했다가 PGA 정상 등극의 꿈을 이루기 위해 신발가게 점원 등으로 일하고 해외 투어와 PGA 2부 투어인 웹닷컴투어를 돌면서 수 없이 눈물과 땀을 흘린 끝에 거둔 값...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총상금 12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리디아 고는 22일 호주 멜버른의 로열 멜버른 골프클럽(파73·675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2개로 2타를 줄여 2언더파 71타의 성적을 내 최종합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 소속 기성용(26)의 젖병 세리모니가 화제인 가운데, 배우 한혜진(34)의 임신 소식이 전해졌다. 기성용은 한국 시간으로 21일 밤 12시 영국 웨일스 스완지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30분 동점골을 넣은 뒤 오른속 엄지손가락을 입에 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