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인 리차드 샌드락(Richard Sandrak)은 이미 완벽한 복근이 있었다. 이 경악할 근육으로 할리우드에서까지 요청이 왔었다. 많은 사람들은 그가 크면 할리우드 액션배우로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17년이 지나 다시 방문하였을 때, 과거의 “세계 최강의 남자아이”는 평범한 남자가 되어 있었다. 리차드는 1992년생으로 우크라이나에...
박태환(28·인천시청)이 6년 만에 출전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아쉽게 메달을 놓쳤다. 박태환은 24일 오전(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 아레나에서 열린 2017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4초38에 레이스를 마쳐 4위를 차지했다. 올해 세계랭킹 1위 쑨양(중국·3분41초38)이 대회 3연패를 이뤘고, 지난...
주전 경쟁에서 밀려 팀 내 입지가 좁아진 볼티모어의 김현수가 오랜만에 장타를 생산해냈다. 김현수는 22일(한국시간) 캠즌 야드에서 열린 휴스턴과의 홈경기에서 대타로 타석에 들어서서 본인과 팀에 의미있는 2루타를 기록했다. 김현수는 팀이 2-8로 크게 끌려가며 패색이 짙던 9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리카드의 타석에 대타로 출전해 곧바로 상대 우완 제...
제39회 윌리엄존스컵에 참가 중인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21일(한국시간)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맞대결에서 93-77로 손쉬운 승리를 거두었다. 이 승리로 8경기 6승 2패를 기록하게 된 한국은 캐나다, 리투아니아에 이어 3위를 유지했다. 한국은 가장 강점이라고 할 수 있는 외곽슛을 이 날도 20개나 터뜨리며 쾌조의 슛감을 자랑했다. 임동섭이 무려 6...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오승환이 팀이 크게 앞선 상황에서 등판하여 1이닝 1실점을 허용했지만 수비 실수로 인한 비자책으로 기록되어 평균자책점을 3점대로 낮추었다. 오승환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팀이 11-3으로 앞선 여유있는 상황서 9회말 등판했다. 팀의 5번째 ...
넥센 히어로즈가 지난 18일 웨이버 공시한 대니 돈(33)을 대신할 새 외국인타자로 빅리그 경험이 있는 외야수 마이클 초이스(28)를 영입했다. 이로써 상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는 넥센은 후반기에 치고 올라갈 수 있는 동력을 마련했다. 넥센은 지난 시즌 .295의 타율에 16홈런 70타점을 올리며 쏠쏠한 활약을 보인 대니 돈과 올시즌 재계약을 했지만 대니 돈이...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극적인 투런포를 쏘아올리며 역투를 하고도 패전 위기에 몰린 팀 동료 다르빗슈 유를 구했다. 추신수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시즌 14호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 날 경기에서 1번 타자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앞선 세 타석에서 출루에 성공하지 ...
NBA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의 빅3 중 한 명인 가드 카이리 어빙이 소속팀에 트레이드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SPN은 22일(한국시간) 리그 소식통을 인용, 어빙이 지난주 길버트 클리블랜드 구단주와 면담을 가진 뒤 자신을 트레이드 해달라는 뜻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면담에서 어빙의 행선지에 관한 여러 가능성들이 언급됐는데 그 중에서 어빙을 샌안...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가 비디오 판독 센터의 결정적인 오독으로 중요한 승리를 날리고 말았다. 롯데는 20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시즌 12차전 경기에서 12회 연장 혈투 끝에 4-4로 비겼다. 이 날 경기는 양팀의 우완 에이스 박세웅과 윤성환의 맞대결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무려 연장 12회까지 끝장승부가 펼쳐졌...
맨체스처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를 제물로 프리시즌 3연승을 거두었다. 역사상 최초로 해외에서 펼쳐진 맨체스터 더비에서 맨유는 이적생 ‘루카쿠’의 선제골과 ‘래쉬포드’의 추가골로 맨시티를 완파했다. 이 날 경기는 21일 오전 11시 5분(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유스턴의 NRG ...